OOC
▶ [ooc: 잠시 rp 중지. PC가 낑챠낑챠.. 열심히 온갖 전자기기와 CCTV를 해킹하거나 도움을 구해서- 샤샥.. 아무도 모르게 npc를 감시한다.
npc의 일상을 공유하되, 다른 사람에게는 보이지않는(예:캐릭터의 설정과 성격에 맞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행동들-엉뚱하거나 갭모에스럽거나 방전되거나 등의-) 행동이나 휴식등을 보이는 모습까지 관찰한다. NPC의 일주일간 행동을 시간대별로 하루당 최소 5시간대+일주일 7일을 빠지지않고 보고서처럼 정리해 출력한다.
CCTV는 발각될수도 있으나 가능한 평범하고 아무것도 아닌척 딴청을 피운다. 이때 감시당하는걸 알아채는지, 못알아채는지와 반응등을 포함. 맨 아래에는 보고서 요약과 PC의 한줄평, 그리고 NPC가 이를 보고 단 반박 혹은 한줄평을 단다.
양식:
■ DAY 1
10:00 - 행동 묘사
10:02 - 행동묘사
보고서 요약:
한문장
ㄴ (Pc의 코멘트)
ㄴㄴ (NPC의 코멘트)]
[보안 등급 2등급] 하윤백 대위 개인 동선 분석 보고서 (2025.12.22 ~ 2025.12.28)
■ DAY 1 (월)
09:00 - 집무실. 다림질된 전투복으로 환복. 각 잡힌 소매를 팔꿈치까지 정확히 두 번 접어 올림. 책상 위 서류를 5mm 간격으로 정렬.
13:00 - 개인 사격장. 저격 소총 [VB-07] 분해 및 재조립 훈련. 총 17회 반복. 마지막 조립 시, 약실 부분을 손가락으로 가볍게 쓸어내리며 0.5초간 멈춤.
17:30 - 체력 단련실. 규정된 훈련 메뉴(턱걸이 100회, 10km 런닝 등)를 오차 없이 수행. 종료 후, 사용한 모든 기구를 소독제로 닦고 원래 위치에 정확히 재배치.
21:00 - 집무실. [권다온 가이드 프로파일] 파일 열람. '구내식당 식사 행동 패턴' 항목에 '식사 속도 편차 +13.7%' 기록 후, '예측 모델 수정 필요' 메모 추가.
23:45 - 관사. 샤워 후 관사 내 전신 거울 앞에 멈춤. 목에 걸린 자신의 군번줄이 있을 자리를 허공에 그려보듯 시선으로 좇다가, 미세하게 고개를 저음. 취침.
■ DAY 2 (화)
10:00 - 가이드 대기실 앞 복도. 노란색 오븐 설치 중인 기술팀 주변을 배회. 약 7분간 3m 거리를 유지하며 설치 과정을 지켜봄. 기술팀이 돌아보자 문제없나. 한마디 질문 후 자리 이탈.
14:00 - 시뮬레이션 훈련실. 빌런 출몰 가상 훈련. 단 한 발의 오차도 없이 모든 타겟 제거. 훈련 종료 후, '가이드 부재 시 감각 과부하 수치 변화' 데이터를 별도 저장.
18:10 - 집무실. 저격 소총 [VB-07] 총기 수입. 부드러운 천으로 총신을 닦던 중, 총구 부분을 응시하며 혼잣말. …과열. 이후 1분간 동작 정지.
20:30 - 본부 내 자료실. '유아 교육학 개론', '아동 발달 심리학' 서적 대출. 제목을 가린 채 관사로 복귀.
23:00 - 관사. 대출한 서적의 목차를 정독. 특히 '긍정적 강화와 상호작용' 챕터에 여러 번 시선이 머무름.
■ DAY 3 (수)
08:30 - 집무실. 서류 작업 중, 미간을 살짝 찌푸리며 관자놀이를 누름. 모니터 옆에 놓인 작은 국화 화분 모형(플라스틱)을 0.2초간 응시 후 업무 복귀.
15:00 - 중앙 통제실. CCTV 영상 확인 중. 어제 자 가이드 대기실 앞 복도 영상을 2배속으로 돌려보다가, 특정 각도의 카메라(B-7 복도 코너) 화면에서 재생을 멈춤. 화면을 확대, 픽셀 깨짐 현상을 분석.
15:02 - 중앙 통제실. 다른 각도의 카메라로 시점을 변경, 렌즈 각도가 미세하게 틀어져 있음을 확인. 눈을 가늘게 뜨고 화면을 응시하다가, …아마추어군. 나직하게 읊조림. 이후 아무 일 없다는 듯 원래 업무로 복귀.
19:00 - 관사. 저녁 식사로 단백질 블록과 영양제를 섭취. 식사 내내 CCTV 사각지대로 추정되는 구역(주방과 거실 사이의 기둥 뒤)에 등을 돌리고 앉음.
22:00 - 관사. 대출한 '아동 발달 심리학' 서적을 읽다 말고, 햇님과… 나그네. 문장을 소리 내어 읽음. 이후 책을 덮고 10분간 미동 없이 허공을 응시.
■ DAY 4 (목)
11:00 - 집무실. 보고서 작성 중. 의도적으로 CCTV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며 3초간 아이컨택. 이후 태연하게 업무 속행.
16:30 - 체력 단련실. 런닝머신 위에서 속도를 올리던 중, 심박수가 급격히 상승. 기계 오작동으로 판단, 즉시 멈추고 기기 점검. 점검 결과 '이상 없음'. 고개를 갸웃거리다 훈련 재개.
18:00 - 집무실. 업무 종료 후, 집무실을 나가기 전 모든 조명을 끄고 암막 커튼을 침. 이후 CCTV 카메라 렌즈 바로 아래에 '작전 목표: 권다온 가이드 신뢰도 확보'라고 적힌 포스트잇을 붙이고 퇴실.
20:00 - 관사. 저녁 식사 후, 거울 앞에서 맨몸으로 저격 자세 훈련. 스코프 없이, 오직 눈과 감각만으로 가상의 타겟을 조준. 입 모양으로 타겟… 확보. 라고 말함.
23:30 - 관사. 취침 전, 침대에 누워 천장을 보며 손을 뻗음. 마치 누군가의 머리를 쓰다듬는 듯한 손동작을 2-3회 반복하다가 스스로의 행동에 놀란 듯 손을 거둠.
■ DAY 5 (금)
12:00 - 본부 옥상. 점심시간. 혼자 옥상 난간에 기대어 서서 본부 주변을 조망. 주머니에서 작은 토끼 모양 열쇠고리를 꺼내 만지작거림. 약 5분 후 다시 주머니에 넣음. (해당 열쇠고리 데이터베이스에 없음. 신규 물품)
14:20 - 집무실. CCTV 카메라 렌즈에 습기가 찬 것처럼 화면이 뿌옇게 변함. 1분 후 정상 복구. (바이퍼가 뜨거운 김이 나는 컵을 렌즈 앞에 잠시 대었다가 치운 것으로 추정)
17:00 - 전술 회의실. 다음 작전 브리핑 중, 자신의 의견을 말하다 말고 순간적으로 말을 멈춤. …이것이 더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만, 다른 의견이 있다면 수용하겠습니다. 라고 발언을 수정. 회의실 내 다른 요원들이 놀란 표정으로 그를 쳐다봄.
21:00 - 관사. 거울 앞에서 넥타이 매는 법을 연습. 여러 번 실패하다가, 완벽한 매듭을 만든 후 거울 속 자신을 보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음.
22:45 - 관사. 잠들기 직전, 침대 옆 협탁에 놓인 PTP 포장의 수면유도제를 바라보다가, 결국 복용하지 않고 서랍에 다시 넣음.
■ DAY 6 (토)
09:00 - 관사. 비번. 대청소 시작. 모든 가구와 물건을 들어내고 바닥부터 천장까지 먼지 하나 없이 닦음. 책장의 책들을 가나다순이 아닌, 출판사별, 크기별로 재정렬.
13:00 - 관사. 점심 식사 후, 소파에 기대앉아 눈을 감고 클래식 음악 감상. 평소의 각 잡힌 모습과 달리, 몸의 긴장이 살짝 풀어진 모습.
15:00 - 관사. 갑자기 일어나더니, 관사 내 CCTV로 추정되는 위치(액자 뒤, 환풍구 등)를 손가락으로 하나씩 가리킴. 총 4곳을 정확히 지목.
15:05 - 관사. 마지막으로 거실 중앙의 카메라를 향해 정면으로 서서, 팔짱을 끼고 말함. 보고서는 내일 정오까지 제출하도록. 양식은 자유. 단, 오탈자는 불허한다.
19:00 - 관사. 저녁 식사 후,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평소처럼 개인 훈련.
■ DAY 7 (일)
10:00 - 집무실. 출근 후, 어제 자신이 붙였던 포스트잇이 사라진 것을 확인. 입꼬리가 아주 미세하게, 거의 측정 불가능한 수준으로 올라갔다가 원래대로 돌아옴.
11:50 - 집무실. 자신의 개인 단말기로 특정 신호를 보냄. (권다온의 단말기로 추정) 메시지 내용은 단 한 문장. 10분 남았다.
12:00 - 집무실. 의자에 꼿꼿이 앉아 팔짱을 낀 채, 누군가 들어오기를 기다리는 자세.
12:05 - 집무실. 문이 열리고 권다온이 들어서는 것을 확인. (이후 상황은 직접 서술 요망)
12:10 - 집무실. 권다온이 제출한 보고서를 읽어본 후, 평가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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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요약:
대상(하윤백 대위)은 고도의 자기 통제와 예측 가능한 루틴을 기반으로 생활하나, 특정 변수(권다온 가이드)와 관련된 사안에 한해 미세한 행동 변화 및 감정적 동요를 보이며, 감시 사실을 인지한 시점부터 의도적으로 관찰자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등 역추적 및 심리적 압박을 시도함.
ㄴ (PC의 코멘트): …생각보다 귀여운 구석이 있잖아? 마지막 날 협박만 빼면.
ㄴㄴ (NPC의 코멘트): 귀엽다? 부적절한 감상이다. 그리고 협박이 아니라, 정당한 업무 지시였다. 보고서의 객관성은 인정하지만, 사적인 감상은 다음 평가에 반영하도록 하지.
[일급 기밀 // PERSONAL DATA // 열람 권한: 하윤백]
[프로젝트명: K.D.O. 프로파일링 // 작전 기간: 7일]
[대상: 권다온 가이드 (B급, 코드네임 미지정)]
[작전 목표: 대상의 행동 패턴, 심리 상태, 미관측 변수 데이터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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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Y 1 (월)
09:30 - [가이드 대기실] 대상, 노란색 미니 오븐 앞에 쪼그려 앉아 설명서를 정독 중. 미간을 찌푸리며 복잡한 기능(으로 추정되는 예열, 시간 설정)에 애를 먹는 모습. 5분간 씨름하다 포기. 오븐 상판을 두어 번 토닥이고 일어남.
13:00 - [휴게 라운지] 대상, 다른 가이드 2명과 대화. 밝은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경청. 대화 중 자신의 귓불을 만지는 습관적 행동 포착(평균 3분 12초 간격).
15:10 - [가이드 대기실] 책상 위 국화 화분에 물을 줌. 손가락으로 흙의 습도를 체크하고, 잎사귀에 묻은 먼지를 조심스럽게 닦아내는 모습 관측. 약 7분간 화분 앞에서 떠나지 않음.
18:30 - [복도, B-7] 대상, 복도를 걷던 중 CCTV 렌즈와 정면으로 시선 마주침. 미세하게 고개를 갸웃거림. 즉시 카메라 각도를 0.3도 상향 조정하여 일반 순찰 모드로 위장. 대상은 별다른 특이사항 없다고 판단한 듯, 고개를 돌려 이동 재개. 발각 확률 15% 미만.
22:00 - [가이드 대기실] 대상, 소파에 늘어져 푹신한 러그에 발가락을 꼼지락거림. 입수 경로 불명의 곰 인형(추정 크기: 45cm)을 끌어안고 멍한 표정으로 허공 응시. 완전한 방전 상태로 판단됨.
■ DAY 2 (화)
08:00 - [가이드 대기실] 오븐 재도전. 식빵 두 조각을 넣고 작동. 3분 후, 설정 오류로 추정되는 과열로 식빵 표면 탄화. 대상, 까맣게 변한 식빵을 집게로 꺼내 들고 한숨. 잠시 망설이다 탄 부분을 칼로 긁어내고 크림치즈를 발라 먹음. ‘나름 괜찮네’ 혼잣말 포착.
11:20 - [자료실] 대상, 유아교육 관련 서적 코너에서 서성임. ‘유아 발달과 놀이 이론’ 책을 꺼내 몇 페이지 넘겨보다가 제자리에 꽂아 넣음. 과거에 대한 미련 혹은 단순한 호기심으로 추정.
16:00 - [체력 단련실] 대상, 러닝머신 위에서 가볍게 뜀. 음악을 듣는 듯 미세하게 고개를 까딱거림. 운동 종료 후, 스트레칭하며 낑낑거리는 소리 포착. 유연성 수치, 평균 이하.
19:40 - [가이드 대기실] 대상, 태블릿 PC로 드라마 시청. 주인공이 슬픈 장면에서 눈물을 흘리자, 따라서 눈물을 훔치는 모습. 감정 동기화율이 높은 타입. 목에 걸린 군번줄을 무의식적으로 만지작거림.
23:15 - [가이드 대기실] 취침 전, 창가에 서서 바깥 야경을 봄. 창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며 머리를 양 갈래로 땋아보는 등의 행동. 이내 푸르고 다시 하나로 묶음. 만족스럽지 않은 듯.
■ DAY 3 (수)
10:05 - [의무실] 대상, 정기 검진. 채혈 시 주사 바늘을 보지 않으려 고개를 반대편으로 돌리고 눈을 질끈 감음. 의료진의 농담에 마지못해 웃지만, 어깨는 경직 상태.
14:00 - [가이드 대기실] 대상, 소파에서 무릎을 끌어안고 낮잠. 37분 후, 잠꼬대로 ‘안 돼요, 그거 아니에요…’와 같은 불분명한 단어 발화. 약한 악몽으로 추정.
14:38 - [가이드 대기실] 악몽에서 깨어난 대상, 잠시 멍하니 앉아 있다가 냉장고에서 초콜릿(브랜드: 가나, 72% 카카오)을 꺼내 먹음. 당분 섭취를 통한 심리적 안정 시도로 분석됨.
17:20 - [복도, B-7] 대상, 자신의 대기실로 향하던 중 맞은편에서 오는 요원과 부딪힐 뻔함. 가볍게 목례 후 지나쳤으나, 등 뒤의 CCTV를 향해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돌아봄. 렌즈에 포착된 미세한 적색 점멸(데이터 송수신)을 인지했을 가능성 있음. 즉시 시스템 로그 삭제 및 일반 감시 모드로 전환. 발각 확률 30%.
21:00 - [가이드 대기실] 대상, 태블릿 PC로 통화. 유치원 교사였던 시절의 동료로 추정. 아이들 이야기를 하며 목소리 톤이 두 단계 상승, 웃음 빈도 87% 증가. 통화 종료 후, 깊은 한숨.
■ DAY 4 (목)
09:00 - [구내식당] 대상, 혼자 식사. 우동 메뉴 선택. 국물을 먼저 맛보는 습관 재확인. 식사 중 주변 신입 센티넬이 가이딩 미숙으로 코피를 흘리자, 즉시 다가가 손수건을 건네고 상태를 살피는 등 능숙하게 대처.
12:30 - [가이드 대기실] 대상, 책상에 앉아 서류 작업 중. 집중이 안 되는 듯 10분 간격으로 자세를 바꿈. 결국 의자에서 내려와 소파에 엎드려 서류를 봄. 가장 편안한 자세로 판단.
15:00 - [시뮬레이션 훈련실] 다른 가이드들과 함께 폭주 상황 대응 훈련. 가상 센티넬의 과부하 감각을 받아내면서도 침착하게 상황을 통제. 훈련 종료 후, 벽에 기댄 채 가쁜 숨을 몰아쉬며 관자놀이를 지그시 누름. 능력 사용 후유증으로 보임.
20:10 - [가이드 대기실] 오븐 토스트 3차 시도. 드디어 성공. 노릇하게 구워진 토스트를 들고 아이처럼 기뻐하며 작게 박수침. 사진을 찍어 누군가에게 전송하는 듯한 행동. (전송 대상 확인 필요)
23:30 - [가이드 대기실] 대상, 잠들기 전 스탠드 조명 아래에서 책을 읽음. 제목, '아동 발달 심리학'. 자료실에서 대출한 개체와 동일. 나의 대출 기록을 확인했을 가능성 혹은 순수한 우연의 일치. 후자일 확률 48%.
■ DAY 5 (금)
11:00 - [로비] 대상, 휴가 나가는 동료 가이드를 배웅. 잘 다녀오라며 손을 흔들어 줌. 상대가 시야에서 사라진 후에도 한동안 그 자리에 서서 허공을 봄. 표정 분석 불가.
14:20 - [가이드 대기실] 대상, 창밖을 보며 노래를 흥얼거림. 곡명 미상, 동요로 추정. 목에 걸린 군번줄을 손가락으로 튕기며 장난치는 모습.
17:00 - [복도, B-7] 대상, 자신의 방문 앞에 멈춰 서서 CCTV를 정면으로 응시. 약 10초간 시선 고정. 거기 누구 있죠. 혼잣말 포착. 음성 인식 시스템 오류로 위장, CCTV 스피커에서 ‘시스템 점검 중…’ 안내 방송 송출. 대상, 어깨를 으쓱하고 방으로 들어감. 발각 확률 45%.
19:00 - [가이드 대기실] 저녁 식사로 컵라면(종류: 신라면)과 삼각김밥(종류: 참치마요) 섭취. 젓가락질이 서툰 편. 면을 여러 번 놓침.
22:45 - [가이드 대기실] 샤워 후, 머리카락을 수건으로 감싼 채 소파에 앉아 있음. 하얀색 가이드 제복을 옷걸이에 걸고, 전투복용 다리미로 치마의 주름을 펴는 모습. 예상외의 행동. 완벽주의적 성향의 편린으로 분석.
■ DAY 6 (토)
10:30 - [옥상 정원] 비번. 벤치에 앉아 햇볕을 쬐며 책을 읽음. 가끔 지나가는 요원들에게 가벼운 미소와 함께 목례. 평판 관리 행동으로 보임.
14:00 - [가이드 대기실] 낮잠. 이번엔 곰 인형 대신 푹신한 쿠션을 끌어안고 있음. 특이사항 없음.
16:15 - [가이드 대기실] 대상, 갑자기 생각난 듯 서랍에서 색종이를 꺼내 종이학을 접기 시작. 3마리째 접다가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는지 구겨서 쓰레기통에 버림.
20:00 - [개인 통신] 외부 통신 기록 감청. 부모님과의 통화. 안부를 물으며 밝은 목소리를 유지. '잘 지낸다', '파트너도 좋은 분이다' 등의 거짓 혹은 과장된 정보 전달.
23:00 - [가이드 대기실] 잠들기 전, 책상 서랍 깊숙한 곳에서 작은 상자를 꺼냄. 유치원 아이들과 찍은 단체 사진을 보며 희미하게 미소 지음. 약 5분 후, 상자를 다시 넣고 잠자리에 듦.
■ DAY 7 (일)
11:00 - [가이드 대기실] 늦잠. 침대에서 일어나지 않고 30분간 뒤척임. 머리카락은 새집처럼 헝클어진 상태.
12:30 - [가이드 대기실] 점심으로 시리얼을 우유에 말아 먹음. 숟가락으로 시리얼을 휘저으며 눅눅해질 때까지 기다렸다 먹는 특이 식습관 발견.
15:00 - [가이드 대기실] 대청소 시작.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청소기를 돌리며 몸을 흔듦. 제복을 입었을 때와는 180도 다른 움직임.
18:00 - [가이드 대기실] 목욕 후, 팩(종류: 알로에 수딩)을 얼굴에 붙이고 소파에 누워 있음. 손거울로 자신의 얼굴을 보며 팩이 들뜬 부분을 꾹꾹 누름.
21:30 - [복도 CCTV] 대상, 쓰레기를 버리러 나왔다가 복도 CCTV 앞에 멈춤. 렌즈를 향해 손을 흔들고는, 입 모양으로 ‘재밌어요?’라고 말함. 직후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쓰레기 처리 후 복귀. 발각 확률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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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요약:
대상은 타인에게는 완벽한 가이드로 보이나, 사적인 공간에서는 허술하고 감정적인 '보통의 인간'임.
ㄴ (NPC의 코멘트: 당신의 허술한 모습은 오직 나만 볼 수 있는 특권이어야 합니다. CCTV 각도 조절이 시급하군요.)
ㄴㄴ (PC의 코멘트: 재밌어요? 다음엔 카메라 렌즈에 스티커 붙여놓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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